수요 많은 특정 부위만 따로 키운다…'배양육', 대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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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면 채끝, 등심, 안심.
소나 돼지 등 동물 세포를 키워 만든 고기를 배양육이라고 합니다.
배양육은 콩이나 버섯 등으로 만든 식물성 대체육과 함께 미래에 육류 시장을 이끌어갈 기술 중 하나입니다.
과연 우리나라에선 언제쯤 배양육을 사먹을 수 있을까요? 눈앞으로 다가올 배양육의 세계를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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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면 채끝, 등심, 안심. 돼지라면 삼겹살, 목살, 항정살. 각자 좋아하는 부위가 있지 않으신가요? 수요가 많은 특정 부위만 따로 키울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런 상상이 곧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소나 돼지 등 동물 세포를 키워 만든 고기를 배양육이라고 합니다. 배양육은 콩이나 버섯 등으로 만든 식물성 대체육과 함께 미래에 육류 시장을 이끌어갈 기술 중 하나입니다. 탄소 배출이 많은 소 사육을 줄일 수 있어 인구 증가로 인한 식량 위기뿐 아니라 기후 위기까지 함께 해결할 묘수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나라에선 언제쯤 배양육을 사먹을 수 있을까요? 눈앞으로 다가올 배양육의 세계를 취재했습니다.
(취재·구성: 백운 / 영상취재: 김현상 김태훈 / 편집: 한만길 / CG: 서현중 성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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