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스타트업 라이트브라더스, 자전거 장기 분할 구매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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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자전거를 판매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라이트브라더스는 17일 이니렌탈과 함께 자전거 구입비를 자동차처럼 장기 분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품 및 중고 자전거 구입비를 최대 48개월 장기 분할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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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자전거를 판매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라이트브라더스는 17일 이니렌탈과 함께 자전거 구입비를 자동차처럼 장기 분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품 및 중고 자전거 구입비를 최대 48개월 장기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자전거는 해외에서 수입하는 부품 수급이 어려워 가격이 매년 오르고 있다. 특히 중저가 제품과 고급형 제품의 가격 차이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이 업체는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이르는 고가 자전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장기 분할 납부 서비스를 도입했다. 라이트브라더스 관계자는 "처음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100만 원대 자전거를 고르는 등 전체적인 구입 가격이 오르는 추세"라며 "50만~500만 원대 신품과 중고 자전거를 대상으로 장기 분할 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업체는 자사의 인터넷 서비스에 입점하는 외부 자전거 판매점 및 자전거 용품점에도 장기 분할 판매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내달 중 외부업체들에도 장기 분할 납부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되면 자전거 구입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 김희수 대표가 설립한 이 업체는 인터넷으로 중고 및 신품 자전거를 거래할 수 있는 장터를 제공한다. 특히 중고 자전거를 믿고 살 수 있도록 엑스레이로 내부 손상까지 확인하는 비파괴 검사로 화제가 됐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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