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콘테 감독 공백 '2전 전승' 스텔로니 코치가 채운다

금윤호 기자 2023. 2. 17.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수술 뒤 회복에 전념하기 위해 자리를 비우는 동안 전승 기록을 세운 수석 코치가 빈 자리를 채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콘테 감독이 수술 이후 완벽하게 회복될 때까지 팀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이 자리를 비우는 동안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 코치가 팀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 홋스퍼 수석 코치 사진=로이터/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수술 뒤 회복에 전념하기 위해 자리를 비우는 동안 전승 기록을 세운 수석 코치가 빈 자리를 채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콘테 감독이 수술 이후 완벽하게 회복될 때까지 팀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토트넘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콘테 감독이 완쾌를 위해 이탈리아 자택에서 휴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지난 1일 담당 제거 수술을 받았다. 빠르게 복귀한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AC밀란전을 지휘했다. 그러나 성치 않은 몸으로 이끈 탓인지 토트넘은 두 경기 모두 무기력한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콘테 감독이 자리를 비우는 동안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 코치가 팀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스텔리니 코치는 이미 지난해 11월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마르세유와의 경기와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팀을 맡아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최근 콘테 감독의 부진한 성적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던 토트넘이 스텔리니 코치 지도 아래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구단 수뇌부와 팬들 모두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다.

토트넘은 오는 20일(월) 오전 1시 30분 홈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리그 경기를 치른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