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시끄러워" 술 취해 흉기 들고 어린이집 찾아가
신승이 기자 2023. 2. 17. 17:00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어린이집 앞에서 흉기를 소지해 학부모 등을 위협한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6일) 오후 3시 53분쯤 제주시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 술에 취한 상태로 흉기를 들고 찾아가 출입문을 두드리고, 자녀를 데리러 온 학부모를 향해 "다가오면 죽이겠다"며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이 어린이집 인근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온종일 시끄러워 술에 취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승이 기자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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