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튀르키예 파견인력에 로밍요금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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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신사가 강진을 겪은 튀르키예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해 구호대원 로밍 요금 전액을 지원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소속 통신사는 튀르키예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한다.
우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지난 1일부터 튀르키예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현지로 파견된 긴급 구호대, 비영리기관(NGO) 의료지원단 등 파견요원의 로밍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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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소속 통신사는 튀르키예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한다.
우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지난 1일부터 튀르키예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현지로 파견된 긴급 구호대, 비영리기관(NGO) 의료지원단 등 파견요원의 로밍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이통3사는 해당 지원을 내달 31일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기간은 상황에 따라 조정한다.
KTOA는 이번 조치로 재난 구호 활동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세종텔레콤 등의 통신사 역시 같은 기간 국내에서 튀르키예 현지 번호로 발신하는 국제전화 요금의 50%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에 있는 모든 내·외국민에게 튀르키예에 있는 가족·지인 안부 확인 및 현지 업무처리 등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KTOA 측은 "재난 상황에서 통신의 역할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통신사들의 금번 지원책이 튀르키예 대지진 이재민 구호와 긴급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원 #통신 #튀르키예 #KT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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