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이제훈 "부캐 부담감 있었지만 즐겼죠"

최지윤 기자 2023. 2. 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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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부캐를 보여주겠다."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2'에 탑승한 소감을 밝혔다.

이제훈은 17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금토극 모범택시2 제작발표회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이 이렇게 큰 반향을 일으킬지 몰랐다. 시즌1 마무리 후 무지개운수 팀이 분위기가 좋아서 '이렇게 헤어지면 아쉽다'고 생각했다. 감사하게도 시즌2 기획 시기가 빨리 돌아와 영광이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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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즌1 거칠었다면, 시즌2 다채로워"
2021년 '모범택시' 시청률 16% 인기
"시즌1 이어 시즌2도 의미·재미 잡아"

이제훈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다채로운 부캐를 보여주겠다."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2'에 탑승한 소감을 밝혔다.

이제훈은 17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금토극 모범택시2 제작발표회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이 이렇게 큰 반향을 일으킬지 몰랐다. 시즌1 마무리 후 무지개운수 팀이 분위기가 좋아서 '이렇게 헤어지면 아쉽다'고 생각했다. 감사하게도 시즌2 기획 시기가 빨리 돌아와 영광이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털어놨다. "시즌1 사랑을 이어 받아 시즌2도 그만큼 재미와 의미를 줄 것"이라며 "작가·감독님과 어떻게 할지 고민을 나눴다. 촬영 때는 이미 호흡을 맞춰 본 배우들이라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시즌1과 전혀 다른 '부캐'(부캐릭터)를 선보인다. 준비하는 동안 부담감은 있었지만,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덕분에 우리 팀의 앙상블이 더 잘 나오지 않았나 싶다. 시즌1은 다소 거친 스타일의 연출이었는데, 시즌2는 이단 PD님이 섬세하고 꼼꼼하게 준비해 더욱 다채로워졌다. 시청자들이 '시즌1 보다 재밌다'고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해줬다. 시청자 입장에서도 기대가 크다."

이 드라마는 무지개운수와 택시기사 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하는 이야기다.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시즌1은 시청률 1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넘으며 인기몰이했다. 무지개운수 대표 '장성철'(김의성)을 비롯해 해커 '안고은'(표예진), 엔지니어 '최주임'(장혁진)·'박주임'(배유람)은 시즌1에 이어 합류했다. 신재하는 무지개운수 신입기사 '온하준'으로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제훈은 "시즌2 1·2부는 베트남을 배경으로 찍었다. 악당, 가해자들이 활동하는 것을 포착, (무지개운수가) 해외로 진출하는 걸 다채롭고 스케일 있게 보여줘 놀라웠다. 이국적인 색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베트남서 덥고 습해 쉽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했다. 찍지 못한 부분은 국내에서 잘 마무리했다. CG 도움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림여사'(심소영)와 만나 두근거렸다. 도기와 림여사가 어떻게 재회하는지 기대해달라"면서 "1부 극본을 받았을 때 도기가 감옥에서 운동하는 장면이 있어 열심히 했다. 내 인생 마지막 상의 탈의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복근이) 없어졌다.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이 PD는 시즌1 박준우 PD에 이어 연출을 맡아 부담감이 컸을 터다. 이제훈은 '나를 굴리고, 메다 꽂아도 좋다'며 응원을 보냈다. "시즌1이 잘되고 시즌2 연출을 맡아 어려웠을 것 같다. 지지를 보내고, PD님 편이 되고 싶었다. 힘을 실어 줬는데, 정말 그렇게 할 줄은 몰랐다"면서도 "이렇게 현장에서 연출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다. 최고"라고 귀띔했다. 이 PD 역시 "이제훈씨에게 그 카톡을 받고 감사했다"며 "모니터 앞에서 '어떻게 저런 눈빛이 나오지'라며 감탄했다. 정말 열심히 해줬다"고 했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

왼쪽부터 장혁진, 표예진, 이단 PD, 이제훈, 김의성, 배유람, 신재하.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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