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 솔직하네..."알미론이 못했으면 좋겠어"

2023. 2. 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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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24·토트넘)가 솔직한 인터뷰를 했다.

좀처럼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는 토트넘은 힘겨운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5위를 기록 중이다. 승점은 39점이며 12승 3무 8패를 거뒀다.

4위 뉴캐슬이 승점 41점으로 토트넘에 2점 앞서 있다. 다만 토트넘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 승점 35점으로 6위를 기록 중인 브라이튼은 토트넘보다 2경기를 덜 치렀다. 승점 6점을 획득할 경우 뉴캐슬과 동률이 된다. 토트넘의 순위가 더욱 하락할 수 있는 상황이다.

최근 분위기도 좋지 않다. 지난 12일(한국시간)에 펼쳐진 레스터와의 23라운드에서 1-4 완패를 당했다. 이어진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0-1로 패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중앙 수비수 로메로는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뉴캐슬 지역이 ‘크로니클 라이브’에 따르면 로메로는 “뉴캐슬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싸우고 있다. 항상 뉴캐슬 경기를 보는데 미구엘 알미론은 매우 좋은 경기를 펼친다. 뛰어난 선수인데 조금 느슨해져서 우리의 성적이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팀의 핵심 수비수지만 로메로는 최근 거친 플레이로 비판을 받고 있다. 로메로는 밀란전에서 테요와의 경합에서 넘어지며 발을 높게 뻗어 복부를 가격했다. 또한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마크 쿠쿠렐라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난폭한 모습을 보였다.

맨시티전에서는 경고 누적을 퇴장을 당하며 레스터전 출전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한 경기 한 경기 결과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시한폭탄’ 같은 로메로의 거친 플레에 토트넘 팬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2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2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4라운드를 치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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