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한미, 연합훈련 구상 실행 시 전례 없는 강력한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한미가 예정된 연합훈련을 실행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과 남한이 "훈련 구상을 이미 발표한 대로 실행에 옮긴다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지속적이고 전례 없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한미가 예정된 연합훈련을 실행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과 남한이 "훈련 구상을 이미 발표한 대로 실행에 옮긴다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지속적이고 전례 없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미국과 남한이 한반도와 지역에서 "군사적 우세를 획득하려는 위험천만한 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이상" 북한도 "반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힘을 시위하고 힘으로 대응하는 것이 미국의 선택이라면" 북한의 "선택도 그에 상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한미연합훈련을 빌미로 북한이 도발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북한은 또,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서, 유엔 안보리가 미국이 원하는 대로 끌려다니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보리가 이런 행동을 보일 경우 "정상적인 군사 활동 범주 외에 추가적인 행동 조치를 재고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견미리, 사위 이승기 걱정에 작심 인터뷰…“왜곡된 부분 많아”
- 김연아 측, 이혼설 다룬 가짜뉴스에 법적 대응 “사회 좀 먹게 하는 범죄”
- 바닥에 던진 아기 숨져가는데…문자 보내고 게임 한 부모
- “아이 심장 뛰는데…” 아들 숨지기 하루 전, 엄마의 글
- 베트남 택시 기사, 한국 관광객에 '20배' 바가지 씌웠다가…
- 서울 행사에 '기미가요' 재생…주한 일본대사관 “그동안 배려해왔다”
- “생일 축하” 전신화상 가해자, 무면허 음주운전 치사도
- 맘카페 사기꾼 출국금지…10년 전엔 전국 지명수배
- “이수만 역외 탈세, 황제 군림”…처조카 SM 이성수 폭로
- 시리아 여성들 “건물 짐 덜자 삶의 짐…차라리 죽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