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시티 더브라위너에 맥주컵 투척…FA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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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가 경기 중 날아온 맥주컵에 맞아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영국 BBC는 주중 열린 맨시티와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더브라위너가 관중석에서 날아온 물체에 맞은 사건에 대한 FA의 조사가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스날 홈인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이 경기에서 더브라위너는 선발 출전했다가 맨시티가 3대 1로 앞서던 후반 42분 교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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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가 경기 중 날아온 맥주컵에 맞아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영국 BBC는 주중 열린 맨시티와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더브라위너가 관중석에서 날아온 물체에 맞은 사건에 대한 FA의 조사가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스날 홈인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이 경기에서 더브라위너는 선발 출전했다가 맨시티가 3대 1로 앞서던 후반 42분 교체됐습니다.
이후 그라운드 주변을 서성이던 더브라위너는 관중석에서 날아온 컵에 맞았습니다.
컵은 플라스틱 재질로 된 일회용 맥주컵이어서 다치지는 않았고 더브라위너는 기분 나쁠 법한 상황에 유머러스하게 대처했습니다.
경기 뒤 인스타그램에 이 장면이 담긴 사진과 함께 '맥주 있으신 분?', '고마워요!'라고 적어 넣었습니다.
하지만 FA는 진지하게 사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아스날 역시 해당 장면이 찍힌 경기장 내부 영상으로 자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가해자가 확인되면 엄격하게 제재하기로 했습니다.
맨시티는 이날 결국 3-1로 승리, 아스날로부터 EPL 선두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더브라위너는 전반 24분 선제골을 넣고 후반 37분 엘링 홀란의 쐐기골을 돕기까지 하며 맹활약했습니다.
(사진=더브라위너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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