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이달 말까지 한중 항공편 주 62→80회로"

김아영 기자 2023. 2. 17.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방역 조치와 관련해 현재 주 62회인 한중간 국제 항공편을 이달 말까지 주 80회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및 봄철 산불대응상황 점검회의 주재하면서 "실내마스크 의무 완화와 중국발 단기 체류자 비자 발급 재개에 이어 한중간 국제선 증편 방안을 논의 확정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방역 조치와 관련해 현재 주 62회인 한중간 국제 항공편을 이달 말까지 주 80회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및 봄철 산불대응상황 점검회의 주재하면서 "실내마스크 의무 완화와 중국발 단기 체류자 비자 발급 재개에 이어 한중간 국제선 증편 방안을 논의 확정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다음 달부터는 양국 합의 수준인 주 100회까지 단계적으로 늘려나가고 추가 증편도 검토하겠다"면서 "입국 전후 PCR검사, 도착 공항 일원화 등 28일까지 예정된 나머지 방역 조치에 대해서는 다음 주 종료 여부를 확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국내외 안정세가 계속된다면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 하향과 감염병 등급 조정, 7일 격리 의무 전환 마스크 착용 전면해제 등 남아있는 규제에 대한 논의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올해 코로나19 이후 산행 인구 증가가 예상돼 산불 우려도 커지고 있다면서 "산불 상황에 대비해 진화 인력과 장비 관리를 철저히 하고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헬기 진화 등 빈틈없는 초동 대응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