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패배 후 포커치고 햄버거…음바페 '못마땅'

김건일 기자 2023. 2. 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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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 간판스타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의 불화설이 재점화됐다.

17일(한국시간) 영국 미러는 음바페가 경기 후 논평에서 "프로답지 않다"는 말로 네이마르에 대한 감정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이는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 선수들을 향해 "'잘 먹고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다음 날이었다. 음바페는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가 끝나고 "우린 밤낮으로 훈련한다.

또 뮌헨과 경기에 앞서 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 동료들에게 "강하게 단결하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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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전 패배 이후 파리 시내에서 포착된 네이마르. ⓒSNS 캡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 간판스타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의 불화설이 재점화됐다.

17일(한국시간) 영국 미러는 음바페가 경기 후 논평에서 "프로답지 않다"는 말로 네이마르에 대한 감정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미러에 따르면 16일 파리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끝나고 네이마르가 보인 행동을 네이마르는 못마땅하다고 여긴다.

이날 파리는 홈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네이마르는 파리에서 열린 유럽 포커 투어에 갔고, 파리 맥도널드에서 햄버거를 먹는 사진을 찍었다.

이는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 선수들을 향해 "'잘 먹고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다음 날이었다. 음바페는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가 끝나고 "우린 밤낮으로 훈련한다. 우리 선수들은 복귀전을 위해 건강해야 하고 모두가 잘 먹고 잘 자야 한다"고 말했다. 미러는 "이는 다른 사람에 대한 비판으로 읽을 수 있으며 네이마르의 행동이 음바페가 지적한 범주에 들어간다"고 분석했다.

음바페와 네이마르의 불화설은 처음이 아니다. 시즌 초 두 선수는 페널티킥을 놓고 의견 충돌을 일으켰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세르히오 라모스 두 선수에게 개입했고,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1군 회의를 열어 두 선수를 질책했다.

또 뮌헨과 경기에 앞서 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 동료들에게 "강하게 단결하자"고 촉구했다. 파리생제르맹이 현재 리그에서 2위 마르세유에 승점 5점 차로 추격당하는 등 경기력이 완전하지 않다는 음바페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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