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까지 이탈설..."EPL서 검증된 선수, 뮌헨 또는 PSG"

하근수 기자 2023. 2. 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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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시절 리버풀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스탠 콜리모어가 손흥민을 언급했다.

토트넘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16일(한국시간) "콜리모어는 다가오는 여름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을 영입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 주장했다. 그는 약 3,500만 파운드(약 542억 원) 이적료에 떠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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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선수 시절 리버풀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스탠 콜리모어가 손흥민을 언급했다.

토트넘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16일(한국시간) "콜리모어는 다가오는 여름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을 영입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 주장했다. 그는 약 3,500만 파운드(약 542억 원) 이적료에 떠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콜리모어는 '코트 오프사이드'를 통해 "만약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다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남으리라 상상하지 않는다. 모든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우승 트로피를 원하겠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영입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뮌헨 동포지션에 사디오 마네가 있다는 걸 안다. 하지만 뮌헨이 최소한 문의는 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가 떠날 수 있는 또 다른 곳은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이다. 손흥민은 EPL에서 검증된 선수이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인만큼 매력적일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골든 부트(득점왕)'를 수상하며 정점을 찍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도 복귀하는 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다.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 이반 페리시치 등이 합류한 만큼 손흥민이 짊어져야 했던 부담도 조금은 덜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힘든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물론 토트넘 자체가 그라운드 안팎에서 흔들리고 있다. 지난 시즌만큼 공격력이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으며, 포지션 곳곳에서 부상 이탈자가 발생했다.

무관 탈출이 힘들어진 상황 속에서 이적설이 터졌다.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았던 케인이 대표적이다. 콜리모어는 케인은 물론 손흥민 역시 뮌헨 또는 PSG로부터 제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다만 '스퍼스 웹'은 이러한 주장을 부정했다. 현 계약이 만료까지 2년 남았을뿐더러 다니엘 레비 회장이 값싼 가격에 손흥민을 넘겨줄 리 없다는 주장이다. '스퍼스 웹'은 손흥민이 아무리 부진하고 있더라도 1억 파운드(약 1,544억 원) 수준이 아니라면 토트넘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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