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주장의 한숨 “이렇게 싸우면 유럽에서 못 이겨”

서정환 2023. 2. 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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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유로파리그에서도 통하지 않고 있다.

유벤투스는 17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UEFA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낭트와 1-1로 비겼다.

유벤투스는 전반 13분 두산 블라호비치가 헤더 선제골을 터트려 앞서나갔다.

후반 15분 루도비치 블라스가 동점골을 터트려 유벤투스의 승리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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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유벤투스가 유로파리그에서도 통하지 않고 있다.

유벤투스는 17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UEFA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낭트와 1-1로 비겼다. 두 팀은 24일 낭트에서 열리는 2차전서 재격돌한다.

유벤투스는 전반 13분 두산 블라호비치가 헤더 선제골을 터트려 앞서나갔다. 후반 15분 루도비치 블라스가 동점골을 터트려 유벤투스의 승리를 막았다.

종료직전 낭트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 여부를 두고 비디오판독이 실시됐지만 브레머의 파울이 선언되면서 페널티킥은 취소됐다.

경기 후 유벤투스 주장 다닐루는 팀의 저조한 경기력에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 인터뷰에서 “유럽에서 상대가 누군지에 상관없이 똑같은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고전할 것이다. 낭트에 좋은 공격수가 많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는 공격지역에서 좋은 패스와 슛을 하지 못했다”고 자책했다.

낭트의 동점골에서 브레머가 넘어지는 실수를 범했다. 다닐루는 “브레머가 넘어지지 않았다면 낭트의 역습을 막을 수 있었다. 단지 운이 없었다”며 동료의 실수를 감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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