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씨피, 실적 성장세 부각…목표주가 7만원 '유지' -K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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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2차전지 분리막 제조업체 더블유씨피에 대해 목표주가 기존 7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고객사인 삼성SDI의 배터리 투자 규모가 늘어나면서 더블유씨피 실적도 함께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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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2차전지 분리막 제조업체 더블유씨피에 대해 목표주가 기존 7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고객사인 삼성SDI의 배터리 투자 규모가 늘어나면서 더블유씨피 실적도 함께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다.
KB증권은 더블유씨피의 2023년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7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29% 늘어난 141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전동공구향 수요 감소와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은 존재하나, EV(전기차)향 수요가 견조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실적 성장세가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요 고객사인 삼성SDI의 EV용 배터리 판매 흐름이 양호한 가운데, 더블유씨피가 전용 분리막을 100% 공급 중인 P5 배터리는 특히 판매처 및 적용 모델 확대에 힘입어 가파른 판매량 성장세를 보인다"며 "삼성SDI 각형 배터리 매출 중 P5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향후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더블유씨피의 수혜 강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블유씨피의 2023년 실적으로는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2995억원, 영업이익은 3% 늘어난 598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환율 하락과 신규 7~8라인 초기 가동 관련 비용 부담 등으로 수익성은 전년 대비 악화할 것"이라면서도 "확대된 캐파(생산능력, Capa)를 기반으로 2024년에는 폭발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되고, 삼성SDI의 미국 배터리 투자 확대에 따른 낙수 효과가 예상되므로 향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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