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한글로 또박또박 "고마워 형"…텐트에 남긴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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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현지에 파견돼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한민국 긴급구호대에 현지 주민들이 진심을 담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구호대가 떠난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숙영지를 찾아와 인사를 나누고 구호대가 기증하기로 한 텐트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문구를 남겼습니다.
우리 구호대원들도 튀르키예가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라며 위로와 희망의 글을 한글과 영어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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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현지에 파견돼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한민국 긴급구호대에 현지 주민들이 진심을 담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우리 구호대 1진은 어제(16일) 오전 사고지 인근에 차린 숙영지를 떠나서 비교적 안전한 지역인 아나다로 거처를 옮기기 위해 출발했는데요.
구호대가 떠난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숙영지를 찾아와 인사를 나누고 구호대가 기증하기로 한 텐트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문구를 남겼습니다.
어색한 글씨체의 한글로 "고마워 형"이라고 쓴 문구가 눈에 띄는데요.
또 "형제 나라"라는 한글을 적은 후 옆에 튀르키예어로 "형제의 나라, 한국과 튀르키예"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우리 구호대원들도 튀르키예가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라며 위로와 희망의 글을 한글과 영어로 적었습니다.
지난 9일부터 구조활동을 펴온 구호대 1진은 어젯밤 군수송기편으로 출발한 2진과 임무교대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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