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돈도 받고 보람도 느껴요"…너도나도 '꽁초 줍기' 나선다는 이곳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구엔 요즘 담배꽁초를 줍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꽁초 줍기에 나서는 사람들, 어떤 이유에선지 기사로 보시죠.
소일거리를 찾는 50~60대부터 용돈을 벌려는 20대 취업준비생까지 꽁초를 주워오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하는데요.
한 취업준비생은 '종일 숙이고 꽁초를 찾아야 해서 허리는 아프지만, 좋은 일 한다고 격려해주는 사람들도 많고 거리도 깨끗해지면서 느끼는 보람은 덤'이라고 말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구엔 요즘 담배꽁초를 줍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꽁초 줍기에 나서는 사람들, 어떤 이유에선지 기사로 보시죠.
용산구는 길거리에 버려진 꽁초를 가지고 오면 돈으로 바꿔주는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담배꽁초 1kg에 2만 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꽁초 1개비당 한 10원 정도 하는 셈이죠.
소일거리를 찾는 50~60대부터 용돈을 벌려는 20대 취업준비생까지 꽁초를 주워오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하는데요.
한 취업준비생은 '종일 숙이고 꽁초를 찾아야 해서 허리는 아프지만, 좋은 일 한다고 격려해주는 사람들도 많고 거리도 깨끗해지면서 느끼는 보람은 덤'이라고 말합니다.
용산구청은 담배 꽁초 수거가 환경미화 효과 뿐만 아니라 빗물받이가 막혀서 발생하는 침수를 예방하는 데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견미리, 사위 이승기 걱정에 작심 인터뷰…“왜곡된 부분 많아”
- 김연아 측, 이혼설 다룬 가짜뉴스에 법적 대응 “사회 좀 먹게 하는 범죄”
- 영국 자택서 사망 60대 사인 알고 보니…“키우던 닭에 공격받아”
- 바닥에 던진 아기 숨져가는데…문자 보내고 게임 한 부모
- “아이 심장 뛰는데…” 아들 숨지기 하루 전, 엄마의 글
- 베트남 택시 기사, 한국 관광객에 '20배' 바가지 씌웠다가…
- 서울 행사에 '기미가요' 재생…주한 일본대사관 “그동안 배려해왔다”
- “생일 축하” 전신화상 가해자, 무면허 음주운전 치사도
- 맘카페 사기꾼 출국금지…10년 전엔 전국 지명수배
- “이수만 역외 탈세, 황제 군림”…처조카 SM 이성수 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