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MF→윙포워드→윙백, 김도혁은 늘 인천을 위해 헌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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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혁(31·인천)은 올 시즌 또 한번의 도전에 나선다.
인천이 전지훈련 중인 경남 창원에서 만난 김도혁은 "중앙 미드필더, 왼쪽 윙포워드, 여기에 왼쪽 윙백까지, 세 포지션을 다 볼 수 있다면 팀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언젠가 '윙백을 봐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한 적이 있어서인지, 제안을 받고 큰 고민을 하지 않았다. 남들이 생각하지 않을 것을 해내면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할 것이고, 꼭 잘 해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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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혁은 벌써부터 새 포지션에 매력을 느끼는 모습이다. 그는 "앞에 좋은 공격수가 있다보니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게 재밌다. 문제점을 찾아내고 고치고, 그렇게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것도 즐겁다"고 했다. 김도혁은 신인의 자세로 왼쪽 윙백을 배우고 있다. 그는 "박용호 코치나 변재섭 코치가 조언을 많이 해준다. 틀에 박혀서 몰랐던 부분을 깨주시니까 다시 축구를 하는 느낌을 받는다"고 웃었다.
올 시즌 인천은 다크호스 이상의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창단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인천은 겨우내 신진호, 제르소 등을 더하며 전력을 업그레이드했다. 김도혁은 올 시즌 인천의 스쿼드를 보고 격세지감을 느끼는 듯 했다. 그는 "올해 인천에서 10년차다. 임금체불까지 겪었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 스쿼드를 보면 신기하다. 힘든 시간을 오랫동안 보냈는데, 견디고 버티다보면 이렇게 좋은 날도 온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웃었다. 이명주-신진호 콤비가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면 "인천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라고 했다. 김도혁이 포지션을 변경한 것도 지금 좋은 전력에, 필요한 부분을 어떻게 해서든 채워주고 싶은 생각 때문이었다.
김도혁은 이제 더 큰 꿈을 꾸고 있다. 그는 "인천에 있으면서 내 버킷리스트가 두 가지 있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과 FA컵 우승이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뤘고, FA컵 우승은 올해가 기회라고 생각한다. 놓치고 싶지 않다. 강등 걱정만 하다 이런 생각을 하니 신기한데, 그럴수록 힘들었던 순간들을 떠올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김도혁의 활약이 필수다. 그는 "올 해 우리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윙백 자리에서 많은 도움이 나와야 한다. 최대한 많은 어시스트 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창원=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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