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박지성 한일전 '산책 세리머니', 후배 염기훈이 전한 진짜 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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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의 영원한 '캡틴박' 박지성.
박지성이 이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한국에게 야유를 퍼붓던 일본 관중들을 응시하며 산책하듯 뛴 것이 바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산책 세리머니'다.
박지성이 산책 세리머니를 펼칠 당시 함께 경기에 뛰었던 염기훈은 "지성이 형이 후에 인터뷰를 통해 '일본 관중들에게 조용히 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산책 세리머니를 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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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축구의 영원한 '캡틴박' 박지성. 그를 대표하는 세리머니 중 하나인 '산책 세리머니'에 담긴 진짜 의도는 무엇일까.

16일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는 K리그 수원 삼성의 '리빙 레전드'이자 정교한 왼발 킥이 상징인 염기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010년 5월4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일본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출정식 겸 한일 간의 A매치 평가전은 라이벌전다웠다.
경기 시작 전부터 사이타마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5만7000여명의 관중들은 한국에 큰 야유를 보냈다. 하지만 이 야유는 오히려 당시 한국 대표팀의 주장이었던 박지성을 불타오르게 했다.
전반 6분 박지성이 중원에서 흐른 공을 낚아채 빠른 속도로 일본 수비 중심을 파고들었다. 박지성은 수비 견제를 몸싸움으로 이겨낸 후 일본 페널티박스 바로 앞 오른쪽에서 반 박자 빠른 오른발 슈팅을 가져갔다. 이 슈팅이 원바운드 된 후 먼 포스트 쪽으로 꽂히면서 한국이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후반 45분 박주영의 페널티킥 골까지 터지며 2-0 승리를 거둔 한국은 일본의 월드컵 출정식을 보기 좋게 망치는 데 성공했다.
박지성이 이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한국에게 야유를 퍼붓던 일본 관중들을 응시하며 산책하듯 뛴 것이 바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산책 세리머니'다. 이후 이동국, 염기훈, 주민규 등이 일본 대표팀또는 일본 클럽팀을 상대로 득점 후 산책 세리머니를 재현하기도 했다.
박지성이 산책 세리머니를 펼칠 당시 함께 경기에 뛰었던 염기훈은 "지성이 형이 후에 인터뷰를 통해 '일본 관중들에게 조용히 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산책 세리머니를 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완벽히 의도된 세리머니로 일본의 기를 눌러놨던 '캡틴박'이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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