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22% ↓...역대 최대 하락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20% 넘게 하락하면서 2006년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22.09% 떨어져 세계 경제 위기가 있었던 2008년 -10.21%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도 지난해 16.84% 하락하면서 조사 이래 최대 낙폭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아파트 실거래가가 크게 내리면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지난해보다 큰 낙폭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다음 달 17일부터 열람에 들어갑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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