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이혼' 이원발, 무속인 새 아내 공개..아들방을 신당으로 (특종세상)[종합]

박소영 2023. 2. 16. 22: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종세상' 배우 이원발이 무속인 아내를 공개했다.

이원발은 1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나와 산에서 노숙하는 삶을 공개하며 "장손이라 부모를 모셔야 했다. 여러 가지 안 맞아서 첫 번째 아내랑 이혼했고 새롭게 재혼했다. 그런데 아들이 새 엄마랑 갈등이 생겼다. 이런 복잡한 가정사를 누구한테 얘기도 못 한다. 산이 저한테는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소영 기자] ‘특종세상’ 배우 이원발이 무속인 아내를 공개했다.

이원발은 1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나와 산에서 노숙하는 삶을 공개하며 “장손이라 부모를 모셔야 했다. 여러 가지 안 맞아서 첫 번째 아내랑 이혼했고 새롭게 재혼했다. 그런데 아들이 새 엄마랑 갈등이 생겼다. 이런 복잡한 가정사를 누구한테 얘기도 못 한다. 산이 저한테는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두 번의 이혼 끝에 현재 그는 7개월 된 신혼 부부였다. 심지어 세 번째 아내의 직업은 무속인. 이원발은 “혼자 떠돌면서 살려고 생각했는데 이 사람이 나타났다. 내가 시선 한 번 뺏기지 않고 30분 넘게 빨려 들었다. 무속인이라는 점이 거리꼈으면 남한테 드러내지 않았겠지만 괜히 남 눈치나 보고 살 필요가 없겠더라”며 아내를 공개 자랑했다.

그의 아내는 “나는 아픔이 굉장히 있는 사람이다. 자식은 잘못 되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는데 나는 가슴에 대못 박고 사는 사람이다. 7년 쯤 사고로 아들이 갔다. 나도 죽으려고 했다. 자식한테 못했던 게 한맺혔다. 제가 낳진 않았지만 같이 사는 자식이니까”라며 이원발의 아들까지 품게 된 속내를 털어놨다.

아내를 위해 집에 신당까지 마련해 준 이원발. 그는 “우리 아들이 쓰던 방이다. 아들이 나가면서 방이 비었으니 마음이 중요하고 정성이 중요하니까 작게라도 모시는 게 어떠냐고 해서 신당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일주일에 한 번 갖는 아들과의 저녁 식사는 산을 떠돌아 다니는 부부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이었다. 이원발의 아들은 “아버지가 혼자 계시는 게 아들로서 안타까웠다. 그런데 새어머니를 만나고 아버지가 웃음도 되찾고 더 좋아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특종세상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