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지도 않은 술 n분의 1 하라고?"…억울한 비음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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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술을 마시지 않는 '비음주자'였다는 A 씨는 등산이 끝난뒤 뒤풀이에서 술을 마시지 않아도 술값을 똑같이 부담시키는 게 불합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뒤풀이에서 연세 지긋한 분이 술 안 먹은 사람은 빼고 술 값을 1/N로 계산했다"며 "비음주자로서 합리적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음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게 싫은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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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16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등산 모임에서는 산행 후 뒤풀이 하는 재미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최근 온라인에선 이 뒤풀이 비용을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한창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술 안 먹어도 1/N 정산 논란'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글입니다.
취미로 등산을 1주일에 한두 번 정도 한다는 30대 후반 직장인 A 씨가 작성한 건데요.
어릴 때부터 술을 마시지 않는 '비음주자'였다는 A 씨는 등산이 끝난뒤 뒤풀이에서 술을 마시지 않아도 술값을 똑같이 부담시키는 게 불합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뒤풀이에서 연세 지긋한 분이 술 안 먹은 사람은 빼고 술 값을 1/N로 계산했다"며 "비음주자로서 합리적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음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게 싫은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A 씨의 글에 의견은 분분한데요.
'뒤풀이에 참여해 함께 즐긴 것에 대한 정산'이라며 같이 계산하는 게 깔끔하다는 주장이 나오는가 하면, '음주자들이 비음주자에게 술값 부담을 강제시키는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누리꾼들은 "그럴 거면 뒤풀이에 안 가면 된다", "먹지도 않은 술값 내는 거 억울할 수 있다", "정산하는 사람이 너무 복잡하고 머리 아플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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