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더탐사 강진구 대표 두 번째 구속영장…명예훼손 등 혐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자택을 침입한 혐의를 받는 유튜브 매체 '더탐사'의 강진구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차 신청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6일 오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강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탐사 관련 사건을 병합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2월27일 강 대표와 소속 직원 최모씨를 대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탐사 "취재 목적 따라 한 장관 관용차 3차례 추적" 반박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자택을 침입한 혐의를 받는 유튜브 매체 '더탐사'의 강진구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차 신청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6일 오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강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30일 김세용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강 대표와 소속 PD 최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의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강 대표 등 더탐사 취재진은 앞서 지난해 11월27일 서울 강남의 한 장관 주거지를 찾아가 집 앞에서 한 장관의 이름을 불렀다. 당시 상황은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됐고, 한 장관 측은 주거침입 혐의로 관계자 5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더탐사 측은 지난해 8월에도 한 장관 퇴근길을 약 한 달간 자동차로 미행하고 자택 인근을 배회해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한 장관 측에 고소당했다.
이에 더탐사 관련 사건을 병합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2월27일 강 대표와 소속 직원 최모씨를 대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곧바로 이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시민언론 더탐사는 신문법에 따른 정식 언론사다. 더탐사 측은 소속 기자가 취재 목적으로 한 장관 관용차를 한 달 간 3차례 추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허웅 전 여친측 "업소녀 아닌 대학원생, 부모님도 몰랐던 치부 공개돼 고통"
-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과감한 길거리 키스…석양 아래 입맞춤도 [N샷]
- '3.6억' 맥라렌 타는 고3 "부모님은 대기업 오너, 첫 차로 선물받았다" 깜짝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임수정 "지인에 속아 20억 날렸다…지금은 나락서 많이 올라온 상태"
- '의찬이' 김성민, '미달이' 김성은 결혼식 축사…훈훈한 '순풍산부인과' 우정
- 김지민과 재혼 앞둔 김준호 "무호흡 코골이, 발기부전 원인"에 충격
- 박지윤, 이탈리아 해변에서 뽐낸 수영복 자태…탄탄 몸매 [N샷]
- 이효리 엄마 "사랑 못줘서 미안…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