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주애 급부상 이유가 이거?" 또 주목받는 김정은 손목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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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손목이 또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앙일보가 이 모습을 포착해 건강 이상설을 제기했습니다.
그런데 김정은이 심지어 공식 석상에서까지 이런 모습을 보인 게 처음이 아니라는 겁니다.
사실 김정은 건강이상설은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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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손목이 또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반인이라면 잘하지 않을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중앙일보가 이 모습을 포착해 건강 이상설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8일 열병식 직전에 포착된 김정은의 모습입니다.
오른쪽 손목을 보면 뭔가 비정상적일 정도로 꺾여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이렇게 스트레칭하는 경우도 있지만, 평소에 이런 행동을 잘 하지는 않죠?
그런데 김정은이 심지어 공식 석상에서까지 이런 모습을 보인 게 처음이 아니라는 겁니다.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도 이런 모습을 보였던 게 포착됐습니다.
특히 회의 석상에서 테이블 위에 손을 두는 모습이 가장 어색하죠?
2020년에는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나타난 김정은, 오른쪽 손목에 검은 점이 화제였습니다.
NK뉴스는 당시 의료전문가들을 인용해 일종의 스텐트 시술 흔적과 비슷하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사실 김정은 건강이상설은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겨우 10살인 딸 김주애를 급부상시키고, 동생 김여정을 밀어내는 등 4대 세습을 서두르는 듯한 모습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어린 딸을 전면에 내세우는 게 북한 민심엔 반감을 살 것이라는 분석들도 많은데요,
왜 이렇게까지 김정은이 서두르느냐는 의문 속에 건강이상설은 탄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북미 정상회담 도중, 김정은의 침 한 방울까지도 다 제거할 만큼 북한이 김정은의 건강 정보에 대해선 극도의 보안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기은,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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