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도 ‘신입생 0명’ 초등학교 처음으로 나왔다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학령인구 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이 '0'명인 초등학교가 발생했다.
16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 남구 우암동의 신연초의 올해 신입생은 0명이다. 이는 해당 초등학교 인근 지역의 재개발 사업으로 주민들이 떠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연초 외에도 부산에서 전교생 100명 이하인 '미니학교'의 수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20개교에 불과했던 미니학교는 지난 2022년 기준 32개교로 10년 사이 60%나 증가했다.
특히 이들 학교 가운데 학생수가 50명 이하인 초등학교도 8개교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가장 적은 학생수를 가진 학교는 6학급에 26명의 재학생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별로 구분했을 때 2013년 미니학교가 있는 지자체는 6곳에서 12곳으로 늘어 부산 전역으로 미니학교가 퍼져가는 모양새다.
지자체별 현황을 보면 강서구 10곳, 기장군 6곳, 영도구 1곳, 부산진구 1곳, 동래구 1곳, 금정구 1곳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의 감소가 지속되면 각 초등학교 간 통폐합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 시교육청은 부산지역 초등학생 수가 올해 15만3489명, 2024년 14만8706명, 2025년 14만842명, 2026년 13만3496명, 2027년 12만3796명으로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he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주식으로 10억 만든 직장인 "회사, 강제 유급휴가 뒤숭숭…난 걱정 없다"
- 최준희 "결혼했으니 대판 싸워도 안 봐주겠다" 무릎 꿇은 남편 사진 공개
- '라디오쇼' 박명수, 투표 소신발언…"사람 잘못 뽑으면 작살난다"
- "브라 안했어요?" 서인영, 유튜브서 니플패치 거부…제작진 당황
- "아내보다 젊은 여직원…꽉 조인 옷은 몸매 봐달라는 것" 공무원글 '뭇매'
- "팔걸이에 발 올리고 각질 벅벅"…만석 비행기 '꼴불견 여성' 비난 빗발
- "불편해서 어떻게 자?"…엄마 장례식, 빈소 두고 떠난 남매에 섭섭
- 아빠 칠순 여행 예약했더니…시모 "며느리가 친정만 챙기면 벌 받지" 호통
- "저 사람부터 살려" 출혈 산모에게 수술실 양보했는데…신생아 끝내 사망
- '결혼 12년 차' 홍경민 "아직도 아버지가 돈 관리…얼마 있는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