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차’ 쏘나타, 다음달 ‘회춘’···풀페이스 성형하고 서울모터쇼 등판

‘쏘나타 컴백!’
‘국민 세단’으로 수 십년 동안 한국 자동차 산업을 이끈 ‘둘째 큰 형님’ 격인 ‘쏘나타’가 다음달 완전변경 수준으로 ‘회춘’한다.
지난해 판매 부진으로 ‘제조 공정 라인’이 한 때 멈출정도로 판매량이 급감해 단종설까지 나왔지만, 장고 끝에 전후면부 디자인을 완전히 뜯어고쳐 사실상 ‘풀페이스 성형’에 가까운 전혀 다른 차로 거듭난다. 단 엔진 등 파워트레인 구동계 변경은 없다.
16일 현대차 등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신형 쏘나타는 다음달 말 개막하는 서울모빌리티쇼(서울모터쇼)에서 베일을 벗고 전격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8세대 부분변경으로 차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전면부에 디올뉴그랜저처럼 ‘원 라인’ DRL 램프를 길게 올리고, 그 아래 헤드램프를 배치해 미래지향적인 품새를 지향한다.
이는 현 쏘나타 8세대 디자인을 두고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피드백이 지속돼왔기 때문이다.
후면부에도 손을 댔는데 ‘포니를 닮았던 아이오닉5’처럼 ‘픽셀 스타일’로 디자인 안정감을 추구할 예정이다.
인테리어, 운전자 주행 방식도 바꾼다.
우선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키운다. 또 그랜저처럼 버튼식 변속기를 없애고 ‘컬럼식’ 기어 레버를 스티어링 휠 우측부에 장착해 등장한다. 외관은 물론이고 실내까지 언뜻보면 ‘그랜저’ 패밀리카라고 해도 어울릴 만큼 상품성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현대차가 이처럼 ‘쏘나타’에 공을 들인 이유는 갈수록 SUV에 치이고, 바로 윗 형인 그랜저에 상품성, 가성비가 밀리며 ‘존재감’이 줄었다는 평가가 지속돼 왔기 때문이다.

이에 판매량도 지난해 기준 4만8308대 수준에 머물렀는데 이는 바로 아랫 동생, 준중형 아반떼에도 밀린 성적이었다.
현대차는 이번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을 모터쇼에 올릴 예정으로 이르면 4월부터 시판할 예정이다.
한편 업계에선 쏘나타가 제네시스 G80 전동화처럼, 엔진을 도려내는 식으로 향후 전동화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차별화가 시급한 쏘나타 등급에 ‘전동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프로세스’여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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