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K 상대하는 브리온, 2022 스프링 기억 되살릴까

이한빛 2023. 2.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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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온이 작년 스프링처럼 DK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까.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5주 2일차 1경기가 브리온 대 디플러스 기아(DK)의 대결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때의 저력이 지난해 서머 스플릿에서 나오진 못했지만, DK가 이번 스프링 스플릿에서 예상 외로 주춤하고 있기에 브리온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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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온이 작년 스프링처럼 DK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까.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5주 2일차 1경기가 브리온 대 디플러스 기아(DK)의 대결로 펼쳐질 예정이다. 브리온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붙잡기 위해, DK는 승수 추가로 상위권에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한치의 양보도 없는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브리온은 개막 첫 주 2연승에 이어 3주차에 승수를 추가해 중위권에 자리했지만, 점차 패배를 거듭하며 어느덧 3승 5패 7위로 4주차를 마감하고 말았다. '10등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스프링을 시작했다는 브리온이지만 프로로서 개막 첫 주의 기세를 쭉 이어가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을 수 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서 만나는 DK는 브리온에게는 거대한 벽이다. 그럼에도 브리온에도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는 점과 이따금씩 DK를 쓰러트리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기대를 걸게 만든다. 단적으로 브리온은 2022 LCK 스프링 정규 시즌 9주 4일차 경기에서 DK를 완파하며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바 있다. 이때의 저력이 지난해 서머 스플릿에서 나오진 못했지만, DK가 이번 스프링 스플릿에서 예상 외로 주춤하고 있기에 브리온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

광동 프릭스도 최근 점차 스텝업 하는 모습으로 하위권 탈출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브리온이 광동 프릭스에게 발목 잡히지 않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보고 정규 시즌 레이스를 이어가기 위해선 DK전 승리는 필수일 것이다. 마치 지난 스프링에 그러했듯 브리온은 다시 한번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 수 있을지 그 결과가 기대된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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