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3시간 동안 정자 '기절'…초간편 남성 피임약 나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번의 복용으로 2~3시간 동안 정자 활동을 멈추게 하는 초간편 남성 피임약이 개발됐다는 소식입니다.
영국 BBC는 이 피임약이 상용화까지 성공하면 남성 피임 시장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동물 실험과 동일한 효능이 인간에게 적용될 수 있다면 인류가 찾던 남성 피임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번의 복용으로 2~3시간 동안 정자 활동을 멈추게 하는 초간편 남성 피임약이 개발됐다는 소식입니다.
영국 BBC는 이 피임약이 상용화까지 성공하면 남성 피임 시장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요헨 벅이라는 미국 웨일코넬의과대 약리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약물을 통해서 필요할 때만 정자 활동을 일시적으로 멈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쥐를 대상으로 하는 동물 실험에서 정자가 몇 시간 동안 기절 상태를 유지하게 함으로써 난자에 도달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는데요.
약 3시간 동안 지속됐고 24시간이 지나자 효과가 거의 사라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동물 실험과 동일한 효능이 인간에게 적용될 수 있다면 인류가 찾던 남성 피임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포스트맨, '신촌을 못가' 음원 정산 0원 고백…“생활고로 새벽 배송일”
- “1억에 무인도 샀어요”…중국 여성 자랑에 일본 '발칵'
- 아파트 17층서 지인 밀어 추락사…발뺌한 살인범 징역 15년
- 바이든 부인과 부통령 남편의 키스 인사…미국에서 시끌
- 음주운전 살해 가해자, 폭죽 붙여 전신화상 입힌 '그놈'이었다
- 춘천 실종 초등생, 충주에서 발견…함께 있던 50대 체포
- “왜 하필 10살 어린 여성이냐”…삭제된 홍보영상 뭐길래
- 서로 “내 돈 아니다”…이사 중 발견된 2,400만 원 주인은
- '금값' 꽃다발 아담해졌다…“한번 들었음” 중고거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