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재개발 8년 만에 속도…28층 아파트 855세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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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와 동작구를 잇는 국사봉 터널 남측 노후 건물이 밀집된 지역에 855세대 신축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열린 제3차 건축위원회에서 '봉천 4-1-3 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관악구 봉천동 480번지 일대)'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해당 부지 일대에는 연면적 약 16만2596㎡,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총 855세대 9개 동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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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와 동작구를 잇는 국사봉 터널 남측 노후 건물이 밀집된 지역에 855세대 신축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열린 제3차 건축위원회에서 '봉천 4-1-3 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관악구 봉천동 480번지 일대)'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이 구역은 2016년 건축심의를 통과했지만 인근 구암초등학고 일조권 확보 등 문제로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됐다. 이에 소공원 위치 조정, 구암초·소슬유치원·새소슬유치원 등 교육기관 일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동을 배치하고 층수를 변경해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해당 부지 일대에는 연면적 약 16만2596㎡,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총 855세대 9개 동이 들어선다. 공동주택에는 공공주택 161세대가 포함된다. 주거 유형은 소형 평수(전용면적23·39㎡)부터 145㎡까지 다양하다.
이 구역은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이 인근에 있고 오는 2028년에는 단지와 맞닿는 곳에 경전철 서부선 구암초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부지에는 공동주택 외에 근린생활시설과 복리시설, 공공청사, 공영주차장 등도 조성된다.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청사는 서울시에, 공영주차장은 관악구에 각각 귀속된다.
김효정 기자 hyojh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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