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전자 개발자’ 13기 광수, 캐리어 없이 파격 등장.."여행을 안 다녀서” (‘나는솔로’)

[OSEN=박하영 기자] ‘나는 솔로’ 13기 광수가 짐 없이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SBS PLUS, ENA PLAY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13’번지는 ‘개성파 특집’으로 솔로남녀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마지막으로 등장한 광수는 “캐리어는 버스 터미널에 놓고 와서 없다. 제가 이제 여행을 별로 안 다녀서, 여행 가방 자체를 좀 별로 안 쓰다 보니까 머리속에서 까맣게 날아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그의 직업은 S전자 프로그래머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사내에 딱 3명밖에 없는 코딩 자격증 보유자이자 사내 수상까지 한 인재로 반전 매력을 지녔다. 광수는 “제가 말이 많고 가르치는 걸 좋아해 교수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라며 코딩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광수는 “불과 2년 반 전까지만 해도 모솔이었다”라며 “남들은 20대 때 연애하며 다 배울 것들을 뒤늦게 배우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후 영상에서 “안경 벗은 모습 어때요? 너무 설레요?”라며 “뭇 여성분들의 마음을 어지럽히지 않으려고 안경 쓰고 다녀요”라고 하는 모습이 공개돼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데프콘은 “지금 예고편만 봤을 때 저 분은 절대 커플이 될 수 없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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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