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이승훈 “40점 만점에 46점..금메달 베네핏 엄청나” (‘유퀴즈’)[Oh!쎈 리뷰]

박하영 2023. 2. 1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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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이승훈 선수가 종이비행기 대회를 소개했다.

이날 종이 한 장의 세계를 제패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선수 이승훈이 등장했다.

이승훈 선수는 "종이비행기로 각지해서 대회를 열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다. 대회 컨설팅도 해줄 수 있고 대회 운영도 하고 학교나 기업에서 종이비행기 알려주면서 교구도 만들어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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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유퀴즈’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이승훈 선수가 종이비행기 대회를 소개했다.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비상’ 특집으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이승훈

이날 종이 한 장의 세계를 제패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선수 이승훈이 등장했다. 이승훈은 종이비행기 올림픽이라 불리는 ‘레드불 페이퍼 윙스’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작년 5월 금메달을 수상했다. 레드불 페이퍼 윙스는 3년마다 열리는 세계 대회로 50~80개국, 6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승훈은 한국에서 14번의 선발전을 거쳐 곡예비행 종목 국가대표로 출전했다고 밝혔다. 종이비행기 대회 종목에는 멀리 날리기, 오래 날리기 등이 있으며 이승훈이 참가한 곡예 비행은 60초간 각자 콘셉트에 따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종목이다.

유재석은 “작년 5월 이승훈 선수가 곡예 비행 금메달을 수상했다. 만점이 40점인데 46점을 받았다고? 이럴 수 있냐?”라고 물었다. 이승훈은 “심사위원은 최대 10점인데, 제 앞 선수들이 40점을 받았다. 그대만 해도 망연자실 했는데, ‘다 만점이면 전부 공동 1위인가? 생각했는데 제 퍼포먼스를 보시고 1을 들더니 뒤에 2점을 붙이더라”라고 밝혔다. 즉 10점 팻말에 다른 숫자 팻말까지 더해 추가 점수를 주며 극찬했다고.

이어 ‘금메달 베네핏’에 대해 “상금이 사실 없다. 금 트로피를 받고 상금보다 엄청난 혜택을 받는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승훈은 “곡예비행팀이 있는데 1년에 11번 밖에 안 뜨는데 그걸 타고 조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재석은 “국내에 종이비행기로 활동하시는 분들은 몇 분 정도 계시냐?”라고 물었다. 이승훈 선수는 “국내에 저희 세 명 밖에 없다. 전 세 계에서도 종이비행기로 먹고사는 사람은 저희 세 명에 두 명 더”라고 답했다.

또 유재석은 “실례가 안 된다면 종이비행기로 먹고 산다. 어떻게 하시는 거냐. 공연을 다니시는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승훈 선수는 “종이비행기로 각지해서 대회를 열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다. 대회 컨설팅도 해줄 수 있고 대회 운영도 하고 학교나 기업에서 종이비행기 알려주면서 교구도 만들어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수업을 물었고, 이정욱 선수는 “생계를 유지하는 걸 넘어선 지 좀 됐다. 직원분들이랑 같이 해서 7명이 회사를 꾸려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 말에 유재석은 “연 매출이 X억이 넘으신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이정욱 선수는 “그 정도가 넘어서 올해, 내년쯤 되면 더 뛰어넘지 않을까”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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