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대설경보 해제…강원 대설특보 전부 해제

김경목 기자 2023. 2. 15. 2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삼척 평지에 내려진 대설경보가 15일 오후 10시에 해제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삼척을 마지막으로 모든 지역의 대설특보는 해제됐다.

오후 9시까지 내린 적설량은 강릉 주문진 24.2㎝, 삼척 20.5㎝, 동해 19.1㎝, 고성 미시령 8.3㎝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너울 해안가 유입 위험 출입 자제
기온 평년과 비슷 아침 영하권

[동해=뉴시스] 김경목 기자 = 15일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 동해시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 밤까지 2~8㎝ 더 내리고 그치겠다. (사진=동해시청 제공) 2023.0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삼척 평지에 내려진 대설경보가 15일 오후 10시에 해제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삼척을 마지막으로 모든 지역의 대설특보는 해제됐다.

오후 9시까지 내린 적설량은 강릉 주문진 24.2㎝, 삼척 20.5㎝, 동해 19.1㎝, 고성 미시령 8.3㎝이다.

황상희 예보관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내린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는 곳이 많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월동장비를 준비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한 바람과 파고가 높아 항해·조업 시 유의해야 한다.

특히 너울이 해안가로 유입돼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에 파도가 덮칠 수 있어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소형 선박 간 충돌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영하 6도~영하 2도, 산지 영하 10도~영하 8도, 영동 영하 5도~2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