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현역 은퇴 가능성 시사‥"고민 있는 건 맞다"
이명노 nirvana@mbc.co.kr 2023. 2. 15. 22:37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현역 은퇴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연경은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 승리로 선두에 등극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은퇴에 대한 고민이 있는 건 맞다.
아예 생각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구단과 잘 조율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은퇴를 고민한 이유로는 "우리 나이로 36살이고 오랫동안 배구를 한 건 사실"이라며 "예전부터 가장 높은 자리에 있을 때 내 자리를 내려놓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연경은 은퇴 고민이 소속팀의 감독 경질 등 최근 벌어진 문제와 연관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ports/article/6455720_361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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