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일본서 부산항 환적화물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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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14일과 15일 일본 도쿄와 도야마현에서 일본 화주와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부산항 포트 세일즈 행사를 진행했다.
BPA는 글로벌 환적항만으로서 부산항 경쟁력을 소개하고 물류비 절감 등 비용상 이점과 부산항 환적에 대한 일본 화주의 신뢰성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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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14일과 15일 일본 도쿄와 도야마현에서 일본 화주와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부산항 포트 세일즈 행사를 진행했다.
BPA는 글로벌 환적항만으로서 부산항 경쟁력을 소개하고 물류비 절감 등 비용상 이점과 부산항 환적에 대한 일본 화주의 신뢰성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설명했다.
도야마 화주가 주요 수출입국인 중국과 동남아에 화물을 수출할 때 부산항에서 환적하면 일본 주요 항(나고야항)을 이용할 때보다 약 21~30%가량 물류비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야마 같은 일본 서안지역은 나고야, 고베 등 일본 주요 항과 250㎞ 이상 떨어져 있어 화물을 주요 항까지 운송하려면 높은 일본 내 운송비를 감당해야 한다.
지난해 부산항 물동량은 감소했으나 일본 환적화물은 4.2% 증가세를 보였다.
강준석 사장은 "일본 지방 항만, 화주와 교류를 강화해 더 많은 물량이 부산항에서 환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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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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