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수영장 사고로 중태 빠진 4세 숨져…경찰 수사

이재은 2023. 2. 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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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아파트 수영장에 빠졌다가 구조된 뒤 뇌사 판정을 받은 4살 아이가 사고 일주일 만에 숨졌다.

15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중태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던 A(4)군은 이날 오후 숨졌다.

A군은 지난 8일 오후 7시 45분께 부산진구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을 받던 중 수영장 내 사다리에 구명조끼가 걸리며 물에 빠진 채 발견됐다.

뒤늦게 구조된 A군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뇌사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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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강습 중 사다리에 구명조끼 걸려
물에 빠진 채 발견…뒤늦게 구조
뇌사 판정 후 일주일 만에 숨져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수사”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부산의 한 아파트 수영장에 빠졌다가 구조된 뒤 뇌사 판정을 받은 4살 아이가 사고 일주일 만에 숨졌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방인권 기자)
15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중태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던 A(4)군은 이날 오후 숨졌다.

A군은 지난 8일 오후 7시 45분께 부산진구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을 받던 중 수영장 내 사다리에 구명조끼가 걸리며 물에 빠진 채 발견됐다.

뒤늦게 구조된 A군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뇌사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수영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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