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 EPL 1위 빼앗기는데…최근 상대 전적 1승 9패

박주성 2023. 2. 1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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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중요한 시기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아스널은 16일 오전 4시 30분(한국 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아스널이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지만 여기서 맨시티가 승리할 경우 승점이 같은 상황, 다득점에서 앞서며 리그 1위로 올라선다.

아스널이 패배하면서 리그 1위 자리를 빼앗길 경우, 선두 자리에 익숙한 맨시티는 이를 끝까지 유지해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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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아스널이 중요한 시기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아스널은 16일 오전 4시 30분(한국 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현재 아스널은 승점 51점으로 리그 1위, 맨시티는 승점 48점으로 리그 2위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뒤집힐 수 있다. 아스널이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지만 여기서 맨시티가 승리할 경우 승점이 같은 상황, 다득점에서 앞서며 리그 1위로 올라선다. 아스널 입장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 반면 맨시티 입장에선 최고의 시나리오다.

그런데 아스널 입장에서는 두 팀의 상대 전적이 상당히 껄끄럽다. 최근 10경기 상대 전적을 보면 9승 1패로 맨시티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스널이 마지막으로 승리한 건 지난 2020년 7월 FA컵으로 당시 2-0 승리를 거뒀다. 나머지 9경기에선 모두 맨시티가 승리를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결승전이라고 불러도 손색 없는 경기다. 그만큼 이번 경기는 이번 시즌 우승을 결정지을 수 있는 경기다. 아스널이 패배하면서 리그 1위 자리를 빼앗길 경우, 선두 자리에 익숙한 맨시티는 이를 끝까지 유지해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누구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잘 알고 있다. 맨시티에서 코치로 함께 호흡을 맞췄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젠 적이다. 그것도 반드시 꺾어야 하는 적이 됐다. 아르테타 감독이 맨시티전에서 어떤 결과를 거둘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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