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내일 친이낙연계 싱크탱크서 강연…'韓정치 나아갈 방향'

강수련 기자 2023. 2. 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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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친이낙연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친이낙연계 싱크탱크인 '연대와 공생' 회원들을 상대로 강연을 한다.

연대와 공생 측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김 전 위원장이 여야를 넘나들고, 많은 정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의견을 듣기로 한 자리"라며 "(민주당이) 민감한 시기인 만큼, 현역 의원들을 초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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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탱크 '연대와 공생' 초청…정국 관련 강연
민주당 현역 의원들 초대 안 해…'정치적 해석' 선긋기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서 '대한민국 혁신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2.6.2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친이낙연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친이낙연계 싱크탱크인 '연대와 공생' 회원들을 상대로 강연을 한다.

강연에는 최운열 전 의원, 남평오 연대와 공생 사무총장 등을 비롯해 30~40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위원장은 당일 한국 정치가 나아가야할 방향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다만 연대와 공생 측은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은 초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본격화된 상황에서 이낙연계 현역 의원들이 모이는 데 대한 정치적 해석을 경계한 것으로 보인다.

연대와 공생 측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김 전 위원장이 여야를 넘나들고, 많은 정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의견을 듣기로 한 자리"라며 "(민주당이) 민감한 시기인 만큼, 현역 의원들을 초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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