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조종 미국 무인전투기, 첫 시험서 17시간 이상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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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인공지능이 탑재된 무인 전술항공기가 인간의 도움 없이 17시간 이상 비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은 AI 탑재 훈련기 비스타 X-62A가 작년 12월 시험비행의 일환으로 이런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록히드 마틴 산하 개발부서 스컹크웍스와 칼스펜사 등이 합작해 개발한 이 훈련기는 F-16D 블록 30 기종을 개조해 다른 항공기의 동작 특성을 모방할 수 있는 AI를 탑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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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인공지능이 탑재된 무인 전술항공기가 인간의 도움 없이 17시간 이상 비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은 AI 탑재 훈련기 비스타 X-62A가 작년 12월 시험비행의 일환으로 이런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록히드 마틴 산하 개발부서 스컹크웍스와 칼스펜사 등이 합작해 개발한 이 훈련기는 F-16D 블록 30 기종을 개조해 다른 항공기의 동작 특성을 모방할 수 있는 AI를 탑재한 것입니다.
미 공군은 작년 6월 비스타에 'X-62A'라는 형식번호를 공식 부여하고 이 기체를 '국가자산'으로 선언했다고 록히드마틴은 덧붙였습니다.
록히드마틴은 이 항공기와 관련한 검사가 아직 진행 중이며, 올해 내내 관련 시험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각국의 주력 전투기는 전폭기의 임무를 겸하는 4세대나 텔스 기능이 추가된 5세대 전투기로, 앞으로 개발될 6세대 전투기는 AI를 이용한 무인화 기술 등이 적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과 이탈리아, 일본, 러시아 등은 사람 대신 AI가 조종하는 전투기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더힐은 전했습니다.
(사진=록히드마틴 제공, 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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