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절친' 토머스·맥길로이와 동반 샷 대결 [PGA 제네시스]

권준혁 기자 2023. 2. 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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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에 돌아오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첫 두 라운드에서 절친한 사이인 저스틴 토머스(미국),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리비에라는 1992년 16세였던 우즈가 PGA 투어에 데뷔한 장소이기도 하다.

우즈가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는 것은 3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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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는 타이거 우즈, 저스틴 토머스, 로리 맥길로이.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약 7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에 돌아오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첫 두 라운드에서 절친한 사이인 저스틴 토머스(미국),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세 선수는 한국시각 17일 오전 5시 4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 1번홀에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 1라운드를 시작한다.



 



리비에라는 1992년 16세였던 우즈가 PGA 투어에 데뷔한 장소이기도 하다. 또한 우즈가 우승 없이 PGA 투어에서 가장 많이 뛰었던 코스다.



이번 주에 제네시스 대회 호스트를 맡고 있는 우즈는 지난해 7월 디오픈 챔피언십 이후 첫 공식 대회 출전이다. 아울러 2020년 10월 셔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가 아닌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다.



 



이들 동반플레이어가 수집한 페덱스컵은 총 6개다. 맥길로이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총 16번 수여된 페덱스컵을 지난해 시즌 최종전 우승으로 유일하게 3개를 보유하고 있다. 우즈는 2007년과 2009년, 토머스는 2017년 각각 수상했다.



 



세 사람은 모두 플로리다 남부에 사는 이웃 친구들로, 우즈가 작년 12월에 비공식적인 두 경기에 참가했을 때 서로 함께 경쟁했다. 
토머스와 조던 스피스는 '더 매치'에서 우즈와 맥길로이를 꺾었고, 우즈와 아들 찰리는 PNC 챔피언십에서 토머스, 그의 아버지 마이크와 동반했다. 



 



우즈가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는 것은 3년만이다. 앞서 2018년과 2019년 리비에라에서 열린 대회 때도 토머스와 맥길로이와 오프닝 라운드를 함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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