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일몰 명소 시흥 오이도 빨강등대

유경훈 기자 2023. 2. 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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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의 랜드마크, 빨강등대에서 낭만의 바다를 마주한다.

오이도의 랜드마크인 빨강등대는 뱃길을 안내하는 진짜 등대가 아니라 등대 모양을 한 4층 높이 전망대다.

빨강등대 앞에서 사진 찍기, 빨강등대에서 일몰 감상하기, 바다를 곁에 둔 둑길 따라 산책하기다.

빨강등대에서 1.5km 남짓 떨어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서해안 지역을 대표하는 선사유적지로, 시흥 오이도 유적을 보존하며 오이도에 터를 잡았던 신석기인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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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낙조, 탁 트인 풍경, 스치기만 해도 힐링 '경기도 바다여행'④
오이도 빨강등대

오이도의 랜드마크, 빨강등대에서 낭만의 바다를 마주한다. 가진 것이 소박하고, 시간이 많은 젊은이들이 덜컹거리는 지하철에 무작정 몸을 맡긴 채 찾을 수 있는 바다가 오이도다.


그래서인지, 오이도를 떠올리면 젊음의 낭만과 호기가 서린 아름다운 바다가 생각난다. 


시흥 서남쪽 섬이었던 오이도는 일제강점기인 1922년, 염전 개발을 위해 섬과 안산 사이에 제방을 쌓으면서 육지가 됐다. 

오이도

오이도의 랜드마크인 빨강등대는 뱃길을 안내하는 진짜 등대가 아니라 등대 모양을 한 4층 높이 전망대다. 


일대의 즐길 거리는 세 가지. 빨강등대 앞에서 사진 찍기, 빨강등대에서 일몰 감상하기, 바다를 곁에 둔 둑길 따라 산책하기다.


톡톡 튀는 색감의 빨강등대는 그 자체로 어여쁜 포토존이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넘이는 뭉클한 위로가 된다.

오이도

오이도 낙조는 시흥 9경 중하나, 실로 서해안의 이름난 일몰 명소에도 뒤지지 않는다. 


수평선과 맞닿은 붉은 하늘과 서해, 바다 건너 송도 고층빌딩의 파노라마는 누구나 감탄을 쏟아낸다. 


오이도 선착장 풍경을 느긋하게 둘러보고 싶은 이들을 위한 도보 코스도 있다. 200m 길이의 짧은 탐방로인 황새바위길을 출발해 생명의 나무와 빨강등대를 지나 오아시스(함상전망대)에 닿는 2.2km 길은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 가뿐하다. 

오이도

빨강등대에서 1.5km 남짓 떨어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서해안 지역을 대표하는 선사유적지로, 시흥 오이도 유적을 보존하며 오이도에 터를 잡았던 신석기인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약 33만㎡(99,825평) 부지에 선사체험마을·패총전시관·전망대 등이 모여 있어 산책하듯 둘러보기 좋다. 신석기인들의 의식주를 실감나게 재현한 선사체험마을은 발길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자료협조/경기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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