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입맛에 맞는 답변 해야 하나"…한동훈-김의겸 만나기만 하면 '거짓말' 공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또 한 차례 설전을 벌였습니다.
오늘(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의겸 의원은 한동훈 장관을 향해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김 의원은 "쟁점을 바꾸지 마라"며 맞섰고 한 장관은 "위원님 입맛에 맞는 답변을 해야 되는 건 아니다"며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또 한 차례 설전을 벌였습니다. 오늘(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의겸 의원은 한동훈 장관을 향해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이 과거 한 장관이 채널A 기자와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공개하자, 한 장관은 '불법 유출'로 기소된 자료를 공개했다며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쟁점을 바꾸지 마라"며 맞섰고 한 장관은 "위원님 입맛에 맞는 답변을 해야 되는 건 아니다"며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두 사람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검찰 수사 시점에 대해서도 팽팽히 맞섰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당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김 의원의 지적에, 한 장관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배제하면서 수사했다며 맞섰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잘 알지도 못하면서"라거나 "거짓말을 하고 넘어가냐"며 진실공방을 벌였습니다.
( 취재 : 안희재 / 구성 : 정성진 / 편집 : 이혜림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손가락 6개' 구조대원…SNS 퍼지자 대사관 나선 까닭
- “여성만 주차? 남성도 댄다”…14년 만에 사라지는 갈등
- 36명이 같이 산다…'한인 살해' 아르헨 농가에 화들짝
- 16년을 노예처럼…장애인 착취한 김치공장 사장, 징역 3년 6개월
- '피지컬 100' 여성 출연자, 학폭 의혹 제기돼…“돈 뺏고 노래방서 폭행”
- '피싱범 같아, 목적지는 ○○'…택시 기사의 한끝 센스, 범죄 현장 잡았다
- 애먼 사람 잡을 뻔한 40대 배우 음주운전 오보…무고한 배우들 '2차 피해'
- “사랑한다!”…세입자 따라다니며 고함친 집주인 아들
- 줄 서서 먹는 그 디저트 카페…트랜스지방 '우려 수위'
- 퇴근길에도 '열일'한 소방관…대형 인명 피해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