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산”…누가 고양이 몸에 타투를 새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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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한 교도소에서 마약 카르텔의 상징적인 타투가 새겨진 고양이가 발견됐다.
15일(한국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 북부 치와와주 국경 도시 후아레스의 한 교도소에서 발생한 무장 괴한 습격 사건을 조사 중이던 당국은 '이집션 마우' 품종의 갈색 스핑크스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 고양이가 습격 사건 당시 교도소를 탈옥한 '로스 메히클레스'의 두목 에르네스토 알프레도 피뇬 데라 크루즈가 키우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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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카르텔 두목 소행

멕시코의 한 교도소에서 마약 카르텔의 상징적인 타투가 새겨진 고양이가 발견됐다. 이 고양이는 마약 카르텔 간부가 교도에서 키운 것으로 추정됐다.
15일(한국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 북부 치와와주 국경 도시 후아레스의 한 교도소에서 발생한 무장 괴한 습격 사건을 조사 중이던 당국은 ‘이집션 마우’ 품종의 갈색 스핑크스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이 고양이는 감방 안에서 발견됐는데, 털이 모두 깎여나간 듯 맨살을 드러낸 채 왼쪽 등에는 네모난 모양의 타투가 새겨져 있었다.
마약 카르텔 ‘로스 메히클레스’의 상징으로 알려진 타투에는 ‘멕시코산’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경찰은 이 고양이가 습격 사건 당시 교도소를 탈옥한 ‘로스 메히클레스’의 두목 에르네스토 알프레도 피뇬 데라 크루즈가 키우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는 살인과 납치 등 범죄로 224년형을 선고 받아 2009년부터 복역한 바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교도관을 매수하고 다른 죄수들을 제압하는 등 사실상 왕 노릇을 하며 생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난 달 5일 탈옥 후 수사 당국에 의해 사살됐다.
이 고양이는 새로운 반려인을 찾아 입양 절차를 밟기 전 습격 사건 조사를 위해 동물보호 당국에 맡겨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고양이가 발견된 후아레스의 교도소에서는 지난 1일 무장괴한 습격과 탈옥 사건이 발생, 보안요원 10명 등 최소 17명이 사망했다. 또 30여 명의 수감자가 탈옥했다.
습격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교도소 수색 중 ‘VIP 구역’에서 TV와 휴대전화, 무기, 마약 등을 발견하기도 했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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