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려고 나가죠"…우즈, 7개월 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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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PGA 공식 대회로는 7개월 만에 필드에 복귀합니다.
우즈는 여전히 부상 여파가 남아 있지만 "우승을 하기 위해 대회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지난해 디오픈 이후 7개월 만에 PGA 공식대회 출전을 앞두고 연습 스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PGA 투어의 최다승 타이 기록인 82승을 달성한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대선배 샘 스니드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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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PGA 공식 대회로는 7개월 만에 필드에 복귀합니다. 우즈는 여전히 부상 여파가 남아 있지만 "우승을 하기 위해 대회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타이거 우즈가 지난해 디오픈 이후 7개월 만에 PGA 공식대회 출전을 앞두고 연습 스윙을 하고 있습니다.
우즈는 우리 시간으로 17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나섭니다.
이 대회는 올해 PGA가 지정한 총상금 2천만 달러가 넘는 17개 특급 대회 중 하나입니다.
2년 전 이 대회 직후 교통 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쳤던 우즈는 지난해 PGA챔피언십을 다 소화하지 못했고, 디오픈에선 컷 탈락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우즈는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PGA 선수>
"지난 몇 달 사이 훨씬 좋아졌어요. 이번 대회에 나가 선수들과 겨를 수 있어서 설렙니다."
현재 PGA 투어의 최다승 타이 기록인 82승을 달성한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대선배 샘 스니드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섭니다.
우즈는 대회 호스트이기 때문에 출전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타이거 우즈/PGA 선수>
"제가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게 제 사고방식입니다."
우즈의 복귀로 주목 받고 있는 이번 대회엔 최근 세계 정상을 차지한 스코티 셰플러와 그 뒤를 잇는 로리 매킬로이, 존 람의 3파전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이경훈, 김주형 등이 출전합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우즈 #골프황제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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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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