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부상-부진 ‘이중고’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1차전서 무기력 패배

장하준 기자, 김재빈 기자 2023. 2. 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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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에서의 부진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이어졌습니다.

15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인 AC밀란 원정을 떠난 토트넘.

부진과 부상에 시달리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토트넘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의 슈팅은 연이어 상대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고, 오히려 경기 막바지에는 밀란에 결정적인 슈팅들을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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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김재빈·장하준 영상기자]리그에서의 부진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이어졌습니다.

15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인 AC밀란 원정을 떠난 토트넘. 부진과 부상에 시달리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토트넘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테오 에르난데스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공중볼 경합을 시도했고, 볼을 가져간 테오가 슈팅으로 연결합니다. 이어서 프레이저 포스터 맞고 나온 볼을 브라힘 디아즈가 선제골로 연결했는데요.

초반부터 리드를 내준 토트넘은 반격을 시도했습니다. 특히 프리킥 전담 키커 손흥민의 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토트넘.

전반 12분에는 손흥민의 킥이 에릭 다이어의 헤더 슈팅으로 연결됐고,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강력한 장거리 프리킥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의 슈팅은 연이어 상대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고, 오히려 경기 막바지에는 밀란에 결정적인 슈팅들을 허용했습니다.

결국 밀란의 1대0 승리로 끝난 1차전. 1골 차 패배를 당한 토트넘 입장에서 역전 가능성은 열려있는 상황이지만, 오늘같이 답답한 경기력이 이어진다면 8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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