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AI 기술이 반도체 새 동력"…대학교육 제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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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이 오늘(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AI 시대, 한국의 디지털·반도체 산업과 대학교육'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먼저 송호근 도헌학술원장은 우리나라가 미래 시대 강국이 되려면 앞으로 10년 내에 4만 명의 반도체 우수 인재를 키워야 한다며 '4만 양병설'을 화두로 꺼냈습니다.
이어 기조 발제 맡은 박정호 SK 하이닉스 부회장은 챗GPT 같은 인공지능 기술이 반도체의 미래 동력이 될 걸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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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이 오늘(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AI 시대, 한국의 디지털·반도체 산업과 대학교육'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먼저 송호근 도헌학술원장은 우리나라가 미래 시대 강국이 되려면 앞으로 10년 내에 4만 명의 반도체 우수 인재를 키워야 한다며 '4만 양병설'을 화두로 꺼냈습니다.
이어 기조 발제 맡은 박정호 SK 하이닉스 부회장은 챗GPT 같은 인공지능 기술이 반도체의 미래 동력이 될 걸로 전망했습니다.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은 반도체 기술을 둘러싼 패권 경쟁이 갈수록 심해질 것이라며, 미국과 중국, 타이완 같은 경쟁국에 뒤지지 않는 정책적인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대학 교육도 발 빠르게 바뀌어야 한단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오세정 전 서울대총장은 로봇이 대치할 수 있는 지식 대신, 창의성과 고도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가르치는데 대학 교육이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초·중·고 소프트웨어 교육을 기존 53시간에서 두 배 늘리고 AI 응용 교육도 추가해, 미래형 학교 교육으로 개편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한림대 제공, 연합뉴스)
임태우 기자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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