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의료기기산업協, 베트남 전시회 성공위해 '맞손'

정재훈 2023. 2. 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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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가 베트남 의료기기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 의료기기 업계와 힘을 모은다.

킨텍스는 15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베트남 K-Med Expo'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의료기기 기업의 주요 수출국으로 개최 국가를 확대할 것"이라며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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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킨텍스가 베트남 의료기기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 의료기기 업계와 힘을 모은다.

킨텍스는 15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베트남 K-Med Expo’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재율 대표이사(오른쪽)와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킨텍스 제공)
이날 협약은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6월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열리는 ‘베트남 K-MED EXPO’를 공동 주최하고 상호협력적 관계를 만드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킨텍스와 협회는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과 협력해 현지 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와 실구매자인 베트남 병의원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학회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킨텍스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의료기기 기업의 주요 수출국으로 개최 국가를 확대할 것”이라며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연평균 13%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떠오르는 글로벌 의료기기 빅마켓”이라며 “다년간의 경험으로 축적한 킨텍스 해외 전시회 개최역량을 집중해 이번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K-MED EXPO’는 200개사 250부스 규모로 6월 15일부터 3일간 개최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무국을 통해 3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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