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짓밟지 말라’ 민주당 현수막 훼손 7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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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더불어민주당 현수막을 잇따라 훼손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70대 남성 A씨는 그제(13일) 오전 11시쯤 제주시 삼도1동 제2오라교에 게시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지역위원회의 '윤석열 정권 민생을 짓밟지 말라!'는 현수막을 가위로 자른 혐의(재물손괴)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더불어민주당이 게시한 다른 현수막 3건도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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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더불어민주당 현수막을 잇따라 훼손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70대 남성 A씨는 그제(13일) 오전 11시쯤 제주시 삼도1동 제2오라교에 게시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지역위원회의 ‘윤석열 정권 민생을 짓밟지 말라!’는 현수막을 가위로 자른 혐의(재물손괴)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치인들이 민생은 챙기지 않고 정쟁만 지속해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더불어민주당이 게시한 다른 현수막 3건도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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