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퍼플키스 "4세대 복병…카라·소녀시대처럼 오래 사랑받고파"[종합]

정혜원 기자 2023. 2. 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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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플키스. 제공ㅣRBW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6인조로 재편된 그룹 퍼플키스가 더 단단하고 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퍼플키스는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새천년기념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캐빈 피버'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퍼플키스는 7인조로 데뷔했지만 지난해 11월 18일 멤버 박지은이 탈퇴하면서 6인조로 팀이 재편됐다.

이에 대해 나고은은 "6인조가 되면서 실제로 달라진 부분이 많다. 보시는 분들에게 빈틈없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멤버들과 연습을 많이 하고 이야기도 많이 했다. 6인조로 처음 활동을 하는데 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채인은 "저희가 더 열심히 하자는 다짐을 했고, 이번 앨범에 많은 공을 쏟은 만큼 후회없는 활동을 하고싶다"고 덧붙였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캐빈 피버'는 의역하면 '좀이 쑤신다'는 뜻으로 예기치 않은 팬데믹 상황으로 통제된 삶에 '캐빈 피버'를 겪는 이들에게 함께 자유를 찾아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신보는 지난해 7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기키랜드'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 퍼플키스. 제공ㅣRBW

이날 멤버들은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수안은 "새 앨범 타이틀곡의 분위기가 데뷔곡의 연장선 느낌이 있어서 활동 준비를 하면서 설렜다.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했다.

나고은은 "꽤 오랜시간이 걸린 만큼 완벽한 앨범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도시는 "저희 6명이 이번에 퍼플키스만의 색깔이 묻어나오는 앨범을 만들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플로리(공식 팬클럽명)들 너무 보고싶어서 기다리는 힘들었는데 이렇게 결실을 맺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레는 "'인트로: 세이브 미'를 제외한 모든 곡 작사와 작곡에 저희 멤버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멤버들이 음악적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퍼플키스. 제공ㅣRBW

타이틀곡 '스위트 주스'는 오랫동안 옥죄어오던 굴레를 벗어나 너와 나, 우리 그대로의 모습으로 춤추며 자유를 찾자는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냈다. 멤버 유키와 나고은이 작사에 참여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스위트 주스'를 제외하고 '인트로: 세이브 미', '테이크', '오토파일럿', '아지트', '소 파 소 굿' 등 6곡이 수록됐다.

채인은 "사실 타이틀곡 후보로 '스위트 주스' 외에도 여러 후보가 있었는데, '스위트 주스'를 만장일치로 선택했다. 처음 가이드를 들었을 때는 지금과 느낌이 많이 달랐는데 녹음을 하면서 저희만의 색으로 표현해봤다"고 설명했다.

작사에 참여한 나고은은 "저는 처음에 '스위트 주스'를 듣고 몽환적인 느낌이 난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저희가 해왔던 것과 결은 비슷하지만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어딘가 신비로우면서도 마녀같은 느낌이 난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을 상상하면서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키는 "'스위트 주스'는 전에 했던 타이틀곡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흘러가듯 자연스러운 랩을 쓰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 퍼플키스. 제공ㅣRBW

멤버 채인은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되는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녀 리버스'에 출연한 데 대해 언급했다. 채인은 "'치어'라는 캐릭터를 맡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가상 아이돌이라는 것이 제가 살아가면서 쉽게 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했다. 아쉬웠던 점은 그 캐릭터와 정이 들어서 떠나보낼 때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또한 나고은은 "그때 그때 맞는 옷을 입으면서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앨범으로 활동을 하면서 '4세대 복병'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좋은 의미로 신선한 충격을 주는 그룹이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또 이번 앨범으로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수안은 "최근에 카라 선배님과 소녀시대 선배님처럼 데뷔한 지 오래되신 선배님들이 활동을 해주셨는데, 저희도 그렇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면서 좋은 음악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퍼플키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캐빈 피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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