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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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는 15일 "남해안 지역 발전을 위해 남해안 종합개발청을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하고 "국가가 직접 남해안의 사회간접자본과 관광, 레저, 치유, 휴양, 수산 분야를 직접 개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과 관련해 현재 경남과 협의가 이뤄졌고 부산도 개발청 설립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제주까지 추가할지는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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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15일 "남해안 지역 발전을 위해 남해안 종합개발청을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하고 "국가가 직접 남해안의 사회간접자본과 관광, 레저, 치유, 휴양, 수산 분야를 직접 개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과 관련해 현재 경남과 협의가 이뤄졌고 부산도 개발청 설립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제주까지 추가할지는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챗 GPT를 도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전남에 대해 챗 GPT에 물어보니, 풍부한 자연 자원과 관광지, 전통문화, 농어촌 체험, 해양레저, 문화유산 관광산업 등 발전 잠재력을 짧고 정확하게 제시해 도지사보다 낫다고 생각했다"며 "공직자 업무연찬이나 포럼 등을 통해 도정 업무에 활용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김 지사는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수협중앙회, 한국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대한체육회 등을 유치하려고 한다"며 "광주시와 유치기관이 중복되지 않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분권, 균형발전을 위해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 이관이 필요하다"며 "관련 논거를 제시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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