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김정은 2023. 2. 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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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지하철·버스 요금 인상 하반기로 연기

서울시가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올해 하반기로 미룬다. 1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원래 올해 4월 말께로 예정했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하반기로 연기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전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15097600004

사진은 지난달 오후 서울 2호선 신촌역 개찰구에서 요금을 지불하는 승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춘천 실종 초등생 충주서 무사 발견…약취·유인 용의자 체포

강원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연락이 끊기면서 실종된 A(11) 양이 엿새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춘천경찰서는 15일 오전 11시 30분께 충북 충주시 소태면 한 민가에서 A양을 발견했다. A양은 무사한 상태로 발견됐으나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15089051062

■ '친명' 정성호, '쌍방울 뇌물 수수' 이화영도 접견

친이재명계 좌장 격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쌍방울그룹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도 접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의원은 지난해 12월 수원구치소에 수감된 이 전 부지사를 '장소변경 접견' 방식으로 만났다. 장소변경 접견은 접촉 차단시설이 없는 접견실에서 이뤄져 특별 면회라고 불린다. 일반 접견과 달리 대화가 녹음되지 않고, 교도관이 직접 면담 요지를 손으로 기록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15079800004

■ 행안위 소위, '보훈부 격상·재외동포청 설립' 의결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하고 외교부 산하에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 조직 개편안이 15일 국회 상임위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는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이 전날 양당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으로 구성된 '3+3 정책협의체'에서 처리를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15064200001

■ 작년 한반도 '규모 2.0 이상' 지진 77회…미소지진까지 785회

작년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규모 2.0 이상 지진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이 15일 공개한 '2022년 지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은 77회로 디지털 지진계로 관측을 시작한 1999년부터 2021년까지 평균(70.6회)보다 약 10% 많았다. 한반도와 주변 해역 지진 관측 횟수는 관측망이 확대되고 분석체계가 고도화하면서 1999년부터 2015년까지 점진적으로 늘다가 2016년과 2017년 각각 규모 5.8(9·12지진)과 규모 5.4(포항지진)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 급격히 증가했다. 이후 두 지진의 여진이 줄어들면서 감소세를 보여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15074900530

■ 은행 영업·경영 수술대 오른다…'제도개선 TF' 이달 출범

고금리로 기업·가계 고통이 늘어난 가운데 은행권이 나홀로 '돈 잔치'를 벌였다는 비판이 이어진 가운데 은행권의 영업·경영 구조 전반이 수술대에 오른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달 중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겠다고 보고했다. TF에는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은행권, 학계, 법조계, 소비자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15071400002

■ '설연휴 사이버 공격' 中 해커조직, 국내 서버 5곳 추가 공격

설 연휴 기간 학술기관 12곳을 해킹한 중국 해커그룹이 국내 서버 다섯 곳을 추가로 공격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혐한 성향으로 알려진 중국 해커조직 '샤오치잉'은 14일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신규 구성원 영입을 알리면서 이런 사실을 공개했다. 이들 서버 가운데 두 곳은 웹페이지 변조(디페이스) 공격을 받았으며, 나머지 세 곳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15089400017

■ 통일부 "北, 식량난 심각…김주애 軍행사 동반하며 체제결속"

통일부는 15일 "북한이 '올해 농사가 대단히 절박한 초미의 과제'라고 규정하며 식량난의 심각성을 자인했다"고 평가했다. 통일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북한이 연말 전원회의 후 2달 만에 농업을 단일의제로 전원회의를 소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지난 5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를 열어 이달 하순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15049800504

■ 박진 "日, 강제징용 올바른 역사인식·피해자 존중하며 풀어야"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일간 최대 현안인 강제징용 피해자 판결금 지급 문제에 대해 "일본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지고 피해자 의견을 충분히 존중하면서 풀어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15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업무보고에 참석해 일본이 강제 징용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이에 대해 사과한 적도 없다는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일본 측에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 정신을 이어 갈 것을 촉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의 대면 회담 개최가 유력한 상황이다. 일본 언론들은 박 장관과 하야시 외무상이 18일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15077251504

■ IMF 총재 "세계 인플레이션 진정세…터널끝 빛 보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4일(현지시간) 전 세계적으로 생계비 위기를 초래했던 물가 급등세가 진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큰 고통을 주는 생계비 문제를 해결할 기회가 왔다"며 "터널 끝에서 빛이 보인다"고 평가했다. 세계 각국은 그간 코로나19 대확산(팬데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을 거치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따른 식품·에너지 비용 급등과 높은 금리 등으로 고통받아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150624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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