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실종 초등생, 충주서 무사 발견…약취·유인 용의자 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시에 있는 집을 나선 뒤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연락이 끊겼다가 실종된 A 양이 엿새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춘천경찰서는 15일 오전 충북 충주시 소태면 한 민가에서 A 양을 발견했다.
휴대전화 신호가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끊어졌고, 이후 SNS에서도 행적이 확인되지 않으면서 춘천경찰서 실종수사팀은 A 양의 사진을 공개하며 수색 작업을 벌여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춘천시에 있는 집을 나선 뒤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연락이 끊겼다가 실종된 A 양이 엿새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춘천경찰서는 15일 오전 충북 충주시 소태면 한 민가에서 A 양을 발견했다. A 양은 무사한 상태로 발견됐으나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양을 약취 또는 유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추후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A 양을 춘천으로 데리고 오는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A 양은 지난 10일 늦은 오후 집 근처에서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탔다. 휴대전화 신호가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끊어졌고, 이후 SNS에서도 행적이 확인되지 않으면서 춘천경찰서 실종수사팀은 A 양의 사진을 공개하며 수색 작업을 벌여 왔다.
노기섭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위례사업 호반건설 사전 내정, 이재명에 보고 않고는 불가”
- [단독] 정성호, ‘대북송금 의혹’ 이화영도 특별접견...회유 논란 확산
- 진중권 “제주 4·3사건을 김일성이? 태영호, 北에서 배운걸 왜 믿나…한심”
- [속보] 춘천 실종 초등생, 충주서 무사 발견…약취·유인 용의자 체포
- “오버페이 없다”… 카카오, SM ‘지분 전쟁’ 선그어
- ‘15%벽’ 뚫은 ‘불타는 트롯맨’…다시 타올랐다
- 北주민들 “김일성·정일도 안 그랬다”…김정은 10세 딸 예우에 불만
- 심상찮은 ‘이재명 호’...與에 오차범위 밖 뒤지는 조사 연이어
- 폭행당한 듯 눈 붓고 이빨 빠진 주부…뱅크시의 ‘밸런타인데이 역설’
- BTS 7인, 각자 100억 이상 주식 보유…방시혁 2.5조 ‘넘사벽 1위’